朴孝信-野花(야생화) 歌詞中譯
Translated by Ari
verse.
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
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
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
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
雪白盛開的雪花一朵
向著親暱的徐風探出頭
在無語中,連名字都未知的
過往歲月裡輕落淚珠
b.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
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
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
在凜然的風中躲藏
在一縷暖陽中消融
如此你方能再度朝我走來
c.좋았던 기억만
그리운 마음만
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
이렇게 남아 서있다
잊혀질 만큼만
괜찮을 만큼만
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
다시 나를 피우리라
僅倚著喜歡你的記憶
僅倚著思念你的情緒
在你遠去的道上
獨自卓立
如同被遺忘的
如同不在意的
噙著淚等待凋零過後
再度將我綻放
verse2.
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
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
綻放出愛又凋零
火花浴火重生
溽濕於雨水又何妨
我閉上雙眼
b.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
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
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
我微小青稚的心裡
曾有段耀眼的記憶
那樣重新喚我出生
c.
좋았던 기억만
그리운 마음만
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
이렇게 남아 서있다
잊혀질 만큼만
괜찮을 만큼만
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
그때 다시 나는
僅倚著喜歡你的記憶
僅倚著思念你的情緒
在你遠去的道上
獨自卓立
恰如被遺忘的
恰如不在意的
噙著淚等待凋零過後
是你再度呼喚我
bridge2.
메말라가는 땅 위에
온몸이 타 들어가고
내 손끝에 남은
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
在貧脊的土地上
倚附全身
手指尖上你留下的香味便在土地裡飄散
c2.
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
붙잡지 못해 아프다
살아갈 만큼만
미워했던 만큼만
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
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
不能牽住你遠去的手使我心痛
恰如能活多久
恰如恨過多深
盼遙遠來日到來時你帶我走
是故春來始綻
-----
望你順遂,台灣